구매 배경
서피스 프로 구매 후 샘소나이트에서 노트북 가방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가방이 의외로 무겁고 가지고 다니는 것에 비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좀더 작은 노트북 가방을 한참 찾았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더군요.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샤오미 메신저백을 봤는데 가격이 마음에 들더군요.
구매 및 배송 과정
가방을 사기로 마음을 먹은 후에 다행히 구매 링크를 친절히 알려주는 글을 봐서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구매 사이트에서 2가지 종류의 가방이 있기 때문에 혹여나 잘못 구매할까 몇번 확인한 것과 $5 짜리 쿠폰을 쓰려고 했으나 쓸 수가 없어 부가적인 앱을 설치한 후 쿠폰을 받은 일 빼고는 아주 수월했습니다.- 9/19: 주문
- 9/21: 공항 도착
- 9/23: 택배 발송
- 9/24: 수령
토요일에 통관이 끝나 월요일이나 되어 받을 줄 알았는데 일요일날 택배 기사님이 주시고 가셨네요. 우체국은 일요일날 안쉬나봐요. 당연히 쉬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개봉기
보통 박스에 담겨 오는데 비닐이네요. 조심 조심 칼로 절개했습니다. 안에 있는 비닐은 고양이가 좋아하네요.
디자인 때문에 산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없습니다. 근데 와이파이님은 완전 별로라고 하네요. 파티션(?)이 충분히 많이 나눠져 있고 수납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아서 좋네요.
이 가방을 산 이유가 서피스 프로나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다니기 위해서라 미리 넣어봤습니다. 먼저 서피스 프로입니다. 쏙 잘 들어갑니다. 서피스 프로가 의외로 크고 무거워서 걸쳐 메면 등짝이 좀 뻑뻑한 느낌이 들긴 해요.
아이패드 프로는 가볍습니다. 메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요.
나중에 둘다 넣고 출근할 날이 있으면 한번 해보고 추가해보도록 할께요.
이틀 사용기
월요일하고 오늘(수요일) 메고 회사 다녀왔는데 위에 적은 것처럼 서피스 프로 넣고 메면 어깨쪽이 뻑뻑한 느낌이 들어요. 계속 메고 있으면 익숙해질 겁니다... 가방에 손잡이가 있어 앉았다 일어날 때 메지 않고 손으로 들고 내릴 수 있어서 좋더군요. 이 제품 구매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줄평
얼마 안하니까(쿠폰 먹여서 23,600원입니다.) 일단 지르는겁니다.
보너스
고양이가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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