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인한 휴식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옵니다. 비가 그칠까 싶었는데 쉽게 그치지 않습니다. 10시 넘어서 비가 거의 안와서 나갈까 했는데 온도가 이미 28도에 습도도 80%가 넘어서 쉽사리 나갈 마음이 생기지 않더군요. 어제처럼 오후에 비 안오면 나갈까 싶었는데 오후에도 온도가 28도에서 떨어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달리기를 포기하고 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비가 안와서 좀 뛰고 싶네요.
달리기 시작한 후로 3번째 여름인데 올해를 제외하고는 장마 기간이라도 새벽에는 비가 안오는 날이 많아서 많이 뛰었는데 올해는 반대가 되었습니다. 좀더 체력을 키워서 더운 날씨에도 뛸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하나 봅니다.
유니헤르츠의 타이탄2가 가고 싶습니다
며칠 전 블랙베리 클래식을 안드로이드로 변경해서 파는 글을 하나 봤더니 블랙베리 병이 재발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블랙베리 클래식하고 키2를 간만에 꺼내봤습니다. 입력은 터치 키보드가 더 빠르긴 한데 전부터 쿼티폰을 많이 써서 그런지 좀처럼 쿼티폰에 대한 미련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블랙베리 클래식 안드로이드 버전은 가격이 좀 나가서 요즘 나오는 쿼티 폰을 검색해보니 적당한 가격에 타이탄2가 있더군요. 현재 킥스타터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300 약간 넘는 가격에 판매 중이더군요. 아내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아주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할인 끝나면 비싸져서 지금 킥스타터 기간에 사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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